센트랄모텍 적정주가 구하기 308170

현대차, 29년만에 국내 공장 짓는다… 첫 전기차 전용

기준일자 : 2022년 07월 13일
출처 : 2021.12월 사업보고서(2022.04.12) DART 전자공시시스템

동 게시물은 유사 투자자문 관련 게시글이 아니며, 학습 목적으로 게시한 것입니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학습자료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단순 개인 공부로서의 목적이 큽니다. 절대로 본 게시물은 해당 종목의 매수를 종용하거나 매도를 추천하지 않으며, 종목 추천 의도가 100% 없는 글입니다.

1. 기업개요

주식회사 센트랄모텍(이하, 센트랄모텍)은 1994년 설립되어, 구동장치, 현가장치를 생산 및 납품하는 자동차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센트랄모텍은 구동부품인 이너레이스, 오디 클러치보스, 볼스크류 등과 현가부품인 컨트롤 암, 엑슬 및 프로펠라샤프를 주요 납품처인 현대차그룹과 자동차 부품업체 및 해외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2. 주식의 총수 및 주주현황

센트랄모텍의 2021.12월말 기준 유통주식수는 보통주 8,610,000주입니다. 최대주주는 강태룡으로, 지분율 33.99%에 해당하는 보통주 2,926,360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외 특수관계인이 주식을 소유하고 있으며,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친인척 정익규가 보통주 1,260,000주를, 자녀 강상우가 보통주 410주를, 임원 백낙림이 보통주 1,000주를, 운용호와 이성재가 각각 보통주 350주를, 이호영, 모유청이 각각 보통주 390주를, 이동옥이 보통주 430주를, 김진욱이 보통주 410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실제 유통주식수는 2021.12월말 기준으로 지분율 47.65%에 해당하는 4,102,410주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과 센트랄모텍 우리사주조합이 소유한 보통주 6,890주를 고려하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주식입니다.

3. 적정주가 구하기

국채수익률이 7% 미만이므로 할인율은 10%로 고정하여 설정하였고, 현재 정부에서 발표하고 있는 경제성장률을 기준으로 이후 CV의 영구 가치를 산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현재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보면 약 -223%의 안전마진이 확보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성장률을 높게 설정하고 할인율을 낮추면, 적정가치는 상승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외부요인은 고려하지 않고 최대한 보수적으로 기준을 정했습니다. 산출된 적정가치가 센트랄모텍의 실제 가치는 아니며 워런 버핏의 투자법과 유사한 방법으로 산출된 수치일 뿐입니다. 이러한 점을 꼭 참고해주시면 좋은 정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이후(CV)
FCF(백만원)	-28,745	-1,607	8,772	-25,573	-13,533	-172,548
성장률(%)	920	-94	-646	-392	-47	2
차수	1	2	3	4	5	5
할인율(%)	10	10	10	10	10	10
현가계수	0.909	0.826	0.751	0.683	0.621	0.621
현재가치	-26,131	-1,328	6,590	-17,466	-8,403	-107,139
자산가치(5년)	-46,738				현주가(원)	15,300
적정가치(영구)	-107,139				적정주가(원)	-12,444

4. 적정주가

동 종목의 적정주가는 상기 산출식에 근거하여, -12,444원이며, 안전마진 -223%를 적용한다면 현주가의 위치는 적정주가 대비 223% 할증되어 있으며, 고평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고평가 또는 저평가되어 있다고 해당 종목의 매수시기를 정하는 것은 아니며, 현재의 위치에서 적절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정도로만 이해하시면 좋은 정보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5. 글을 마치며

해당 적정주가 추정근거로서 매년 발행하는 사업보고서를 채택하고 있지만, 실시간으로 현주가를 반영하지는 못하고 업체의 재무제표가 작성되는 시기까지 최신화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해당 데이터 수집을 전산화한다면 좀 더 빠르고 쉽게 수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게시글을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되지 않더라도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