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A반도체 적정주가 구하기 036540

후공정 업계 1위 'SFA반도체' 매각 추진 [시그널]

기준일자 : 2022년 07월 12일
출처 : 2021.12월 사업보고서(2022.03.18) DART 전자공시시스템

동 게시물은 유사 투자자문 관련 게시글이 아니며, 학습 목적으로 게시한 것입니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학습자료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단순 개인 공부로서의 목적이 큽니다. 절대로 본 게시물은 해당 종목의 매수를 종용하거나 매도를 추천하지 않으며, 종목 추천 의도가 100% 없는 글입니다.

1. 기업개요

주식회사 에스에프에이반도체(이하, SFA반도체)은 1998.6월 설립되어, 반도체 및 액정 표시 장치의 제조와 판매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SFA반도체는 반도체 산업의 후공정 분야인 반도체 조립 및 TEST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Micron, SK하이닉스 등 세계 유수의 반도체 업체들에게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주식의 총수 및 주주현황

SFA반도체는 2021.12월말 기준 유통주식수는 보통주 163,964,999주입니다. 최대주주는 주식회사 에스에프에이(이하, SFA)(총괄 부회장 원진, 총괄 대표이사 김영민)로, 지분율 54.95%에 해당하는 보통주 90,371,159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외 특수관계인이 주식을 소유하고 있으며,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SFA반도체 대표이사 김영민이 보통주 40,390주, 부사장 이병천이 보통주 14,479주를, 전무 고병길이 보통주 1,900주를, 이사 한규호가 보통주 6,535주를, 특수관계인 SFA 이사보 최용해가 보통주 20,000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실제 유통주식수는 2021.12월말 기준으로 지분율 43.66%에 해당하는 71,580,369주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고려하면, 코스닥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주식입니다.

3. 적정주가 구하기

국채수익률이 7% 미만이므로 할인율은 10%로 고정하여 설정하였고, 현재 정부에서 발표하고 있는 경제성장률을 기준으로 이후 CV의 영구 가치를 산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현재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보면 약 -41%의 안전마진이 확보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성장률을 높게 설정하고 할인율을 낮추면, 적정가치는 상승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외부요인은 고려하지 않고 최대한 보수적으로 기준을 정했습니다. 산출된 적정가치가 SFA반도체의 실제 가치는 아니며 워런 버핏의 투자법과 유사한 방법으로 산출된 수치일 뿐입니다. 이러한 점을 꼭 참고해주시면 좋은 정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이후(CV)
FCF(백만원)	6,502	-756	38,444	57,283	76,845	979,778
성장률(%)	-294	-112	-5,182	49	34	2
차수	1	2	3	4	5	5
할인율(%)	10	10	10	10	10	10
현가계수	0.909	0.826	0.751	0.683	0.621	0.621
현재가치	5,911	-625	28,884	39,125	47,715	608,365
자산가치(5년)	121,009				현주가(원)	5,240
적정가치(영구)	608,365				적정주가(원)	3,710

4. 적정주가

동 종목의 적정주가는 상기 산출식에 근거하여, 3,710원이며, 안전마진 -41%를 적용한다면 현주가의 위치는 적정주가 대비 41% 할증되어 있으며, 고평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고평가 또는 저평가되어 있다고 해당 종목의 매수시기를 정하는 것은 아니며, 현재의 위치에서 적절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정도로만 이해하시면 좋은 정보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5. 글을 마치며

해당 적정주가 추정근거로서 매년 발행하는 사업보고서를 채택하고 있지만, 실시간으로 현주가를 반영하지는 못하고 업체의 재무제표가 작성되는 시기까지 최신화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해당 데이터 수집을 전산화한다면 좀 더 빠르고 쉽게 수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게시글을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되지 않더라도 됩시다.